소녀시대 "월드투어 영광..한국문화 알리겠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09 15: 11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소녀시대는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걸스 앤 피스(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Girls&Peace)’를 개최하기에 앞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광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중 태연은 "월드투어인 만큼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수영은 "데뷔한 지 좀 돼 개인 무대보다 멤버들과 함께 보여드리고 싶은 퍼포먼스가 많아졌다"며 단체 무대가 중심이 된 공연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티파니는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열심히 해서 이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써니는 "좋은 선배들 덕분에 월드투어가 가능했다"며 "세계 팬들에게 한국 문화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 소녀시대는 서울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대만, 미주, 남미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plokm02@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