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in 캐리비언-벨리즈', 21일 출국..이번엔 '극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0 12: 20

SBS '정글의 법칙'이 김병만을 비롯해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와 조여정, 가수 오종혁과 인피니트 성열의 출연을 확정 짓고 카리브 해 벨리즈로 9번째 생존여행을 떠난다.
SBS는 10일 "김성수와 조여정, 오종혁, 성열, 노우진, 류담이 '정글의 법칙' 9기 멤버로 확정, 김병만과 함께 오는 21일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의 벨리즈로 떠난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팀의 9번째 여행지 벨리즈는 독립한지 32년밖에 되지 않은 소국으로 우리나라 경기도와 강원도를 합친 면적보다도 작은 나라. 하지만 국토의 70%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정 정글지대인데다 전 세계 다이버들의 꿈이라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그레이트 블루홀'과 총면적이 107㎢에 이르는 북반구 최대의 대보초 지대 등 웅장한 카리브 해의 장관을 품고 있어 '지구의 희망'으로 불릴 만큼 그 가치가 매우 높은 나라다.

이번에 공개된 생존주제는 그동안의 먹고 사는 생존과 원주민과의 공존 코드를 넘어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극기가 될 예정. 이번 생존 여행은 바다를 누비며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과 마야정글에서의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두 부분으로 나뉘어 시도된다.
또 60종류가 넘는 뱀부터 재규어, 퓨마 등 맹수들과 매너티, 고래상어 등 희귀한 바다생물들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물군과의 조우는 물론, 육해공을 넘나드는 놀라운 도전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생존여행에 합류하게 된 김성수는 만능 스포츠맨다운 강인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건강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조여정은 이미 제작진과의 미팅 때부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뿐만 아니라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해병대 전역 일자까지 미룬 열정의 아이콘 오종혁과 병만족의 새로운 막내 라인을 이끌 인피니트 멤버 성열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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