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데뷔3년만에 월드투어, 흥분된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0 17: 21

"꿈만 같고, 흥분된다."
데뷔3년만에 첫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에 돌입하는 인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들뜬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청담CGV 엠큐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한지 딱 3년 됐는데 어제가 3주년이었다. 3년만에 월드투어 한다는 게 연습생때부터 꿈이었지만 믿기지 않고 지금도 꿈같고 흥분되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투어의 이름은 닐 암스트롱에게서 따왔다는 재밌는 설명도 덧붙였다. 동우는 "닐 암스트롱 선배님이 달에 착륙한 걸 '원 스몰 스텝'이라고 표현하는데, 그걸 차용해서 사용했다. 우리보다 먼저 방송에 나오셨으면 다 선배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드투어는 오는 8월 9~1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싱가포르를 거쳐 11월 미국 LA와 뉴욕, 페루의 리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로 이어지며 총 10개국 20개 도시 이상의 곳에서 30회 이상 진행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