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주군의 태양’ 합류..‘소지섭-공효진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11 09: 53

배우 김유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합류했다.
‘주군의 태양’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 많은 드라마를 히트시킨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진혁 PD가 의기투합해 화제가 된 데 이어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김유리는 극 중 최고의 톱스타이자 주중원(소지섭 분)이 소유한 쇼핑몰 킹덤의 메인 모델 태이령 역을 맡았다. 고교 동창 태공실(공효진 분) 때문에 결혼식이 무산된 후 태공실과 얽히게 되는 캐릭터다.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매혹적인 셀러브리티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동시에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정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리는 “진혁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들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좋은 연기를 통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코믹호러’를 표방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사고 후 귀신을 보게 되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와 오만 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힐링 스토리’를 보여준다. 오는 8월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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