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못난이 주의보'서 상큼+발랄 연기호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1 10: 17

그룹 AOA(에이오에이) 설현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다.
극중 배우 지망생 공나리 역을 맡은 설현은 철부지 막내 동생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설현이 맡은 공나리는 자신이 재능과 끼를 타고 났다고 굳게 믿는 귀여운 고등학생으로 모델 선발 대회에 당선되어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중이다.
‘내 딸 서영이’의 연기 선생님, 은수 역할에 이어 ‘못난이 주의보’에서 배역에 녹아 든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설현은 “공나리 역을 연기하면서 실제 성격도 밝아지고 애교가 많아졌다. 감독님께서 ‘(너는) 정말 공나리 캐릭터에 딱 맞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AOA 멤버들도 부쩍 밝고 명랑해진 나를 보고 놀라워한다. 주위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요즘 공나리 역에 푹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촬영 현장에서도 제작진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들, 스태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휩쓸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차지하고 있는 SBS ‘못난이 주의보’는 월~금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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