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다솜,'이것이 섹시댄스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6.11 14: 54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씨스타 컴백 쇼케이스에서 씨스타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과 유닛(씨스타19)으로 ‘마 보이(Ma boy)’, ‘니까짓게’,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 등으로 연달아 음원차트 1위를 독식했던 걸그룹 씨스타가 2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 또 한 번의 차트돌풍을 예고했다.
오늘(11일) 정오 2년 만에 발매된 씨스타의 정규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이머 등 국내 최고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로 호흡을 맞췄던 이단옆차기 작곡에 프로듀서 김도훈의 편곡을 가세해 씨스타의 보컬 호소력을 극대화했다.

‘기브 잇 투미’는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곡. 대세로 떠오른 힙합그룹 긱스가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넌 너무 야해(feat. 긱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조로 사랑스럽다는 진부한 표현을 벗어나 ‘야해’ 라는 위트있고 솔직한 표현법으로 리스너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
또한 ‘기브 잇 투미’ 뮤직비디오는 씨스타의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 등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 주희선이 참여해 씨스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영화 ‘물랑루즈’와 ‘태양의 서커스’가 연상되는 뮤직비디오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씨스타의 매혹적인 보컬과 안무가 어우러지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계획.
특히 고전과 모더니즘이 절묘하게 매치된 란제리룩에 모자, 티아라 등을 매치해 ‘물랑루즈’ 디바로 변신한 씨스타 멤버들의 열정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올 여름을 ‘씨스타 열풍’을 물들이기에 충분 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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