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폭발' 김명운,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12 10: 58

상주 상무의 공격수 김명운(26)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시즌 13라운드 MVP로 김명운을 선정했다고 발표하며 "김명운은 교체 멤버로 투입돼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점골과 역전골을 폭발시켰다"라고 활약상을 전했다.
김명운은 지난 9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FC와의 챌린지 13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격해 후반 17분과 45분 내리 2골을 뽑아내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부천 FC전서 헤딩 동점골을 터트렸던 FC 안양의 박성진(1골)은 김명운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염기훈(경찰), 정경호(광주), 박정식(안양, 1골), 김호남(광주, 1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김한원(수원, 1골), 돈지덕(안양, 1도움), 유종현(광주), 최철순(상주)이 뽑혔고, 골키퍼 부문에는 선방 퍼레이드로 충주 험멜전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박형순(수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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