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몬스타' 속에서 용준형-하연수를 필두로 한 칼라바와 오케스트라 동아리 올포원이 음악배틀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사한다.
오늘(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몬스타' 5회 '윤설찬의 도발! 한 판 붙자!' 에피소드는 설찬을 비롯한 아이들이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올포원과 음악배틀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고궁분뇨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자선공연 행사를 준비하게 된 설찬(용준형 분), 세이(하연수 분), 선우(강하늘 분), 은하(김민영 분), 규동(강의식 분), 도남(박규선 분), 나나(다희 분)에게 시련이 찾아온 것.
자선음악행사가 초기 기획과 달리 큰 행사로 꾸며지고 교육부장관도 참석하게 되며, 오케스트라 동아리 올포원이 갑자기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것. 자존심이 상한 설찬과 아이들도 공연을 포기하지 않고, 올포원과 배틀을 통해 이긴 팀이 자선행사공연에 나가기로 한다.
매번 불렵화음을 일으키는 이들은 칼라바라는 임시 팀명을 짓고 올포원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맞대결을 준비한다.
배틀 준비과정에서 공개된 5회 음악신은 칼라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회 원곡과 다른 편곡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는 '몬스타'가 칼라바를 통해 어떤 음악장면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그동안 '몬스타'는 매회 선보이는 음악 중 한 곡을 OST 음원으로 출시해왔다.
지난주 출시된 제이레빗 ‘선잠’은 출시하자마자 벅스뮤직 1위, 네이버뮤직 1위, 올레뮤직 1위, 엠넷닷컴 3위 등 각종 음원사이트의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음원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는 중.
모인 목적과 배경은 제각각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남모를 유대감을 갖고 한 무대에 오르는 칼라바와 올포원. 올포원을 향해 진격의 공연을 준비하는 칼라바의 고군분투가 재미를 선사할 '몬스타' 5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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