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잠시만 안녕.."마침표 아닌 쉼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16 20: 45

그룹 신화가 이끌어왔던 JTBC '신화방송'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신화는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아투어를 마치는 가을 께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화는 16일 방송된 '신화방송'에서 지난 59회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도시락을 준비해 와 '손맛' 특집에서 배운 요리 솜씨를 뽐냈고 멤버들이 뽑은 게임 베스트5 중 일부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시청자 의견을 토대로 이후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려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신화는 이날 "곧 돌아오겠다"고 입을 모아 약속했다. 에릭은 "재미있는 방송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으며 신혜성 역시 "시청해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셜 스투피드(Special Stupid)'라는 캐릭터를 만든 이민우는 마지막으로 "마침표가 아니고 쉼표를 찍는 것"이라는 멋있는 멘트를 남기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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