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한효주, ‘런닝맨’ 출격..예고편만으로 온라인 점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7 17: 33

영화 ‘감시자들’로 팬들을 만나러 오는 배우 정우성과 한효주, 이준호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을 향한 온라인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 예고편에 정우성이 등장, 단 30초 예고편만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오는 23일과 30일 2주간 방송 예정인 ‘런닝맨’은 지난 10일 녹화 당시부터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없었던 정우성의 출연과 지난 연말 출연해 ‘아름답다’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예능감을 뽐냈던 한효주의 두 번째 출격, 그리고 아이돌그룹 2PM 짐승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준호까지 가세해 세 사람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런닝맨-감시자들’ 편에서는 오로지 눈과 기억만으로 감시만을 담당하는 감시 전문가라는 영화의 소재를 차용, 108개의 눈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쫓는 매력적인 사신으로 분한 정우성을 비롯해 한효주와 이준호의 스크린 밖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감시자들’ 주인공의 ‘런닝맨’ 출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음 주 게스트가 정우성이라니. 기대된다”, “정우성은 꼭 봐야 함”, “예능계의 진정한 멀티 캐스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