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내일 런닝맨의 활약을 지켜보세요'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6.22 16: 40

22일 JS파운데이션 주최로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경기 기자회견이 박지성, 에브라, 판즈이 그리고 런닝맨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
2011년 베트남을 필두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써 삼성 화재와 로컬 파트너사인 HS미디어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이청용(볼튼), 기성용(스완지 시티),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총출동한다. 또한 맞상대팀으로는 2002년 중국 축구국가대표의 주장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이 선정돼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를 볼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참가자는 축구선수만이 아니다. 한류스타로 우뚝 선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중국에서 큰인기를 얻고 있는 EXO-M이 이번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샤이니 멤버 민호와 EXO-M 멤버 루한, 시우민이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겨누며 각각 한국 대표팀 선수(민호/시우민)와 중국 대표팀 선수(루한)로 참가 할 예정이다.
또한 열혈 축구팬이라 자칭한 EXO-M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선한 응원까지 준비하고 있다 전했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빛나는 체육돌 민호와 얼마 전 신곡 '늑대와 미녀'의 발매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EXO-M이 어떤 모습으로 상하이 관중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이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런닝맨 멤버 유재석이 멤버들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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