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다이빙', 김현중·은혁, 다이빙 신동 발견이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3 18: 04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의 은혁과 김현중이 다이빙 신동으로 등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국내 프로젝트 2탄, 단점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이빙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윤시윤은 다이빙에 앞서 "물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직접 다이빙 체험에 나선 멤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도전에 임했다. 물 공포증이 있는 윤시윤은 코치의 설명에 따라 1m 다이빙 도전에 성공했고, 은혁은 완벽한 자세로 박수를 받았다. 김현중은 "공포증이 가장 없는 사람 같다"는 코치의 말에 세뇌 당하며 처음으로 5m 다이빙에 성공하기도 했다.

강호동과 윤종신은 다이빙을 하면서도 몸개그로 웃음을 줬다. 호랑이라는 별명이 있는 강호동은 다이빙대 위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윤종신은 약골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이빙대 위에서 불안에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던 은혁과 달리 완벽하지 않은 자세로 '맨발의 친구들' 다이빙 프로젝트에 웃음을 더했다.
김범수와 김현중은 용감했다. 멤버들을 대표 가장 먼저 10m 높이의 다이빙대 위에 섰던 김현중은 식은땀을 흘리며 "절대 안 된다. 못한다"를 연발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중은 내려오는 과정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거리는 등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현중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5m 다이빙에 성공했다.
김범수 역시 김현중에 이어 5m 다이빙 도전에 성공했다. 5m 다이빙대 위에 선 김범수는 당황했지만 강호동의 바람잡이고 다이빙에 성공했고, 곧바로 3m 다이빙대에 올라 다이빙에 대한 공포심을 완전히 지우기 시작했다. 다이빙 자세를 완벽하게 익히며 '다이빙 신동'으로 다시 태어난 은혁 역시 용기를 내 5m 다이빙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물 공포증이 있는 윤시윤은 물에 대한 공포를 없애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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