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무도 풋살] 한국, 마카오에 9-1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26 21: 06

한국 풋살대표팀이 첫 경기서 마카오를 손쉽게 꺾었다.
이창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풋살대표팀은 26일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체육관서 열린 제 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 마카오와 경기서 9-1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오는 28일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마카오를 거세게 몰아쳤다. 후반 4분 김호진의 선제골로 공격의 신호탄을 쏜 한국은 2분 뒤 김경근이 추가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9분 쳉쳉롱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13분에 김경근이 한 골을 더 넣었고 15분과 16분 서대윤이 연속골을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마카오는 후반 15분 자책골과 함께 16분 쳉쳉롱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을 당했다. 이에 한국은 더욱 탄력을 받아 후반 17분 최경진, 18분 이정진, 19분 이민용이 한 골씩을 추가해 9-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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