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전민주, 키이스트행..‘김수현과 한솥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6.27 15: 34

SBS ‘K팝스타2’의 전민주(18)가 배우 김수현,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의 권창현 대표는 “방송 초반 첫 등장 때부터 전민주 양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전민주 양 만큼 자신만의 확실한 장점과 개성을 지닌 인재를 영입하는데 성공해 기쁘다”고 27일 밝혔다.
전민주는 바로 데뷔 준비에 돌입, 빠르면 연내에 프로 가수로서 팬들을 만나게 될 수 있을 전망.

전민주는 “키이스트처럼 좋은 기획사에 들어가 꿈만 같고 많은 사람이 ‘K팝스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스타2’ 방송 당시 전민주는 춤과 노래가 동시에 가능한 뛰어난 재능을 보여 ‘리틀 보아’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민주는 송하예, 박소연, 이미림, 손유지 등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유유(YouU)라는 걸 그룹을 결성해 탑8까지 진출했으며 방송 종료 이후에도 기획사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K팝스타’의 박성훈 PD는 “시즌2에서는 이전에 비해 기존 세 회사(SM, JYP, YG) 외에도 더 많은 기획사들이 영입전에 뛰어들고 있다”며 “시즌1 출신들이 데뷔 후에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간 것이 시즌2 출신들의 몸값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연말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K팝스타3’는 현재 ARS(1661-0066)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에서 열리는 지역예선은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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