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컨페드컵 전경기서 공격P...진기록 달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01 09: 03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전경기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네이마르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브라질이 스페인을 3-0으로 물리치는데 힘을 보탰다. 이로써 브라질은 2005, 2009년에 이어 3회 연속 컨페더레이션스컵 정상을 차지했다.
결승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네이마르의 활약은 결승전에 한정된 것만이 아니다. 네이마르는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출전한 5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 모든 경기 공격 포인트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네이마르는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스페인전에서 각각 1골씩을 넣었고, 우루과이전서 도움을 올렸다.

비록 대회 득점랭킹에서는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5골)에 밀렸지만 토레스가 결승전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했다는 점을 봤을 때,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최고 선수는 네이마르라는 것을 대회를 지켜본 모든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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