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만루홈런 쾅, 신기록은 계속된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05 21: 52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이승엽이 만루홈런을 치고 달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가 이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배영수는 6월 한 달 간 아쉽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다승 선두권에서 약간 멀어졌다.
올 시즌 배영수는 14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서 기본 몫을 하고 있고 강한 타선과 강력한 계투진을 갖췄다는 점이 배영수의 5월까지 승승장구로 이어졌다. 그러나 6월 한 달 간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4.07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투구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아쉬움이 컸다.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13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인 니퍼트는 5월 한 달간 1승2패 평균자책점 5.76으로 흔들렸던 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27일 광주 KIA전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4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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