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동방신기, LA도 접수..7천 관객 열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07 10: 39

월드투어에 나선 동방신기가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LA에서도 콘서트를 대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5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 노키아 시어터에서 펼쳐진 ‘TVXQ! 라이브 월드 투어-캐치미 인 LA(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LOS ANGELES)’에서 7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동방신기는 이날 ‘캐치미(Catch Me)’, ‘라이징선(Rising Sun)’, ‘왜’, ‘주문(Mirotic)’, ‘이것만은 알고 가’ 등 히트곡과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개인 무대에서 각각 선보인 ‘허니 퍼니 버니(Honey Funny Bunny)’, 미국 R&B 가수 맥스웰(Maxwell)의 대표곡 ‘웬에버 웨어에버 왓에버(Whenever Wherever Whatever)’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 후 최강창민은 “동방신기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10년 동안 기다려 주신 미국 팬들을 위해 오늘밤 10년의 기다림을 모두 보상 받으실 수 있는 멋진 공연 선사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마친 유노윤호는 “젊은 팬들과 더불어 50~60대 관객분들이 눈에 많이 띄어 놀랐고, 객석의 뜨거운 반응에 또 한번 놀랐다. 미국 첫 콘서트를 함께 한 오늘밤은 동방신기와 관객 여러분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오늘 공연은 절대 잊지 못 할 것 같다”며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7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에서, 20일 상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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