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정찬우, 정력에 좋다는 약술 욕심..'웃음폭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08 23: 46

MC 정찬우가 정력에 좋은 약술을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약술만 3천병을 담그는 어머니가 고민인 남성이 출연했다.
이 남성은 "어머니가 잠 잘 곳도 없이 온 집안에 약술을 만들어 뒀다. 총 3천병인데 이 약술 때문에 3년간 소파에서 쪽잠을 자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의 고민을 들은 MC와 게스트들은 이같은 사실에 크게 놀랐다. 약술 담그기에 열을 올린 어머니는 "약술이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며 직접 스튜디오에 몇 가지의 약술을 소개했다.
이에 정찬우는 정력에 좋다는 약술을 소개 받고 품 안에 꼭 안은 뒤 "나는 이 술을 꼭 한 잔 먹어 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샀다.
결국 정찬우는 약술을 한 잔 먹었고 예상 외로 쓴 맛에 오만상을 써 한 차례 더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같은 술을 맛본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 역시 약술의 쓴 맛을 보고 "이 약술을 모두 먹으면 불사신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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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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