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헨리 "한국어 모를 때, 1년 동안 반계탕만 시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08 23: 59

가수 헨리가 "한국어를 잘 모를 때 1년 동안 반계탕만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헨리가 출연해 "한국의 다양한 메뉴 중 반계탕만을 발음할 수 있었기 때문에 1년 동안 반계탕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날 헨리는 케냐에서 온 흑인 스탠리가 차별로 겪는 고민을 털어 놓는 것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헨리가 1년 동안 반계탕만 시키더라"라고 목격담을 설명했다.

이에 헨리는 "한국 음식은 메뉴가 상당히 많다. 처음에는 반계탕만을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반계탕만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헨리는 수준급의 바이올린 실력을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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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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