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측 "2탄 계획 됐던 일..H4 스케줄 조율 관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0 17: 21

큰 관심을 끌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가 예정됐던 2탄 배낭여행을 계획 중인 가운데 '꽃할배' 측이 "H4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꽃할배' 측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인 '꽃보다 할배'의 예정됐던 2탄을 계획 중이다. 현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선생님 모두 2탄 참여에 대한 의지가 크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가장 관건은 이 H4의 살인적인 스케줄 조율이다. 네 분 모두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시기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가 쉽지 않다. 드라마의 아버지들이 모두 자리를 비우는 것과 같기에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조율하는 부분이 스케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직 '꽃할배'가 1화만 방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2탄에 대한 세부적인 것은 거의 정해지지 않았다. 배낭 여행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꾸준히 답사를 하고 있다. 짐꾼의 여부와 여행 일정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꽃보다할배'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인 4.15%(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을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착시킨 나영석PD의 야심작으로, 할배들의 첫 배낭 여행기를 담으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계속해서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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