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솔로 전향..코어콘텐츠, 소속 팀 재정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0 20: 42

가요 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0일 그룹 티아라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는 등 일부 팀 멤버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코어콘텐츠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그룹 티아라, 파이브돌스, 더씨야, 스피드의 전체적인 팀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코어콘텐츠 측은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평소의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회의를 거친 후 솔로 전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한다. 소속사 측은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자라온 터라 영어 실력이 뛰어난 멤버 다니는 티아라엔포에만 합류하여 미국에서 발매되는 앨범 활동과 국내 활동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파이브돌스는 새 멤버로 연경, 승희가 투입된다. 승희는 지난 2010년 뮤지컬 '아이돌'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스춘향 진에 선발되기도 했다. 더 씨야의 멤버이기도 한 연경은 앞으로 파이브돌스의 멤버로도 활동을 병행한다.
7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파이브돌스는 기존 멤버 효영, 혜원, 은교와 2012년 영입된 나연, 지난 2월 지현과 샤넌을 영입해 6인체제로 활동을 할 것이라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샤넌이 보아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 1~2년 정도 연습을 한 후 솔로 데뷔를 계획 중이며 지현은 연습기간을 더 가진 후 다른 팀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피드는 태운, 정우, 유환, 태하, 종국, 세준, 성민 7명의 멤버에 프로젝트에만 참여하는 멤버 상원, 태민과 함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태민은 95년생, 상원은 97년생으로 상원은 지난 3월 공개 된 다비치의 히트곡 '거북이' 뮤직비디오에서 파이브돌스 효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현재 코어콘텐츠에는 티아라, 다비치, 파이브돌스, 스피드, 갱키즈, 더씨야, 배우 하석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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