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 티아라 아름 "신병? 신들린 무대 보여드릴게요. 하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1 16: 28

티아라의 아름이 신병을 앓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럼 신들린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하하 웃었다.
아름은 11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에서 "나는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방금도 회를 먹고 나와서 즐겁게 놀다가 기사를 보고 놀랐던 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후유증도 없다. 티아라엔포로 활동하며 '전원일기' 춤이 워낙 과격해 13kg이 빠지긴 했지만,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빙의 현상을 겪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왕 그렇게 됐다면 신들린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
그는 티아라 엔포로 활동한 후 소속사에 솔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티아라에서 빠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아름은 "솔로 활동을 하게 돼 소속사에 감사하고, 매우 행복한 시기를 보내던 중이었다. 앞으로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의 어머니는 이 신병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코어콘텐츠는 지난 10일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평소의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회의를 거친 후 솔로 전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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