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19일 2집 발매 확정..'1년만에 컴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1 16: 41

그룹 비스트가 오는 19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고 1년만에 컴백한다.
11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가 1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 음반은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외를 오가는 개인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에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올 메이드 바이 비스트(All made by BEAST)’를 모토로 한 프로듀스 과정을 통해 작업을 마쳤다. 앞서 선보인 발라드 곡에 이어 또 다른 비스트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넘버들로 트랙리스트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비스트는 오는 20일과 21일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2013 뷰티풀 쇼(BEAUTIFUL SHOW)’에서 타이틀 곡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비스트는 지난 10일 2박 3일에 걸쳐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의 촬영을 마친 상황. 비스트는 이번 정규 음반을 통해 특유의 서정성과 남성적이고 어두운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대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비스트는 디지털 싱글 ‘괜찮겠니’, ‘아임 쏘리(I’m Sorry)’를 발표, 연달아 음원차트 정상에 올리며 방송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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