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김현중-유이, 윤시윤 다이빙 단점극복에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4 17: 46

'맨친'의 김현중과 유이가 윤시윤의 고소공포증 극복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대회를 앞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과 경쟁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결 방식은 각 높이의 플랫폼에서 다이빙을 1, 2차 시도해 점수를 합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윤시윤이 시도한 플랫폼 높이는 5m.

윤시윤은 그간 다이빙 연습에서 고소공포증 때문에 혼자 수영장에 먼저 가서 연습하는 등 고군분투 했다.
'맨친'의 명예와 자신의 단점극복을 위해 대결에 나선 윤시윤은 고난이도의 동작으로 다이빙을 했고 결국 훌륭한 자세로 입수에 성공했다.
김현중은 친구 윤시윤의 성공에 눈물을 글썽거렸고 그동안 윤시윤의 고생을 아는 유이 또한 눈물을 흘리며 축하했다. 결국 윤시윤은 27.5점으로 고우리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윤시윤은 "가르쳐줘도 가르쳐줘도 못따라가서 코치님들에게 정말 죄송했는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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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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