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속사 "재계약 논의 일러..활동 준비에 몰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16 09: 27

그룹 카라가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놓고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아직 재계약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DS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OSEN에 "아직 재계약을 논의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멤버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소 6개월 이상이 남아 있기에 아직 이렇다 할 결정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끼리 재계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을 수는 있지만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는 앨범 준비와 오는 10월 있을 일본 아레나 투어에 더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라는 DSP 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이 종료된다. 막내 강지영만이 내년 4월까지가 계약 기간이다. 카라 멤버들은 계약 기간을 6개월여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라는 올 여름 발표될 새 앨범을 작업 중이며 오는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2회씩 공연되는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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