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웨딩드레스를 입다, “꽃보다 그녀” 베라왕 웨딩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7.16 21: 17

케이블채널 Mnet/tvN 뮤직드라마 ‘몬스타’ 출연으로 핫스타 반열에 오른 하연수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현장을 지켜본 이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연수는 16일 저녁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베라왕의 ‘2013 Fall Bridal Collection’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 웨딩드레스 브랜드인 베라왕은 김남주 심은하 전도연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 때 입어 ‘아름다운 신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올해 영화 ‘연애의 온도’로 연기자에 데뷔한 하연수는 청순하고 개성 있는 마스크로 단번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개봉 후 2개월 만에 ‘몬스타’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는가 하면, 김병욱PD의 새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 출연도 확정 지었다.
베라왕브라이드코리아 정미리 대표는 “베라왕이 올 가을 트렌드로 선보일 웨딩드레스의 콘셉트가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스러움인데, 신비로운 마스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하연수가 베라왕의 품격 있는 우아함을 소화할 적격의 모델이라 생각 해 뮤즈로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베라왕이 패션쇼에서 선보인 가을 콜렉션 작품은 총 26벌. 레이스 소재를 수작업으로 이어 붙이고, 아플리케를 응용하는 등 가볍지만 우아하고 차분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연수는 이날 첫 무대와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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