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퓨처스 올스타전' 우승은 남부리그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7.18 20: 02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201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남부리그가 4-3으로 북부리그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직후 승리를 거둔 남부리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화려한 1군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스타를 꿈꾸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2007년부터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에 개최하는 ‘축제의 장’이다.
역대 전적 3승 1무 1패로 남부리그가 앞서고 있는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입단 5년차 이하 선수 중 각 팀당 4명씩(남부리그 24명과 북부리그 20명), 총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KBO 육성위원들의 '베이스볼 재능기부'를 비롯, 유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공연이 진행되며, 축하 쇼 이후에는 올스타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군 올스타 선수들의 홈런레이스가 사상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게 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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