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결혼 심경,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잡을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21 08: 44

[OSEN=방송연예팀] 이민정 결혼 심경이 전파를 탔다. 월드스타 이병헌과의 결혼식을 불과 20여일 앞둔 이민정은 20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 인터뷰를 통해서 신부의 들뜬 마음과 배우로서의 연기 열정을 동시에 밝혔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 상에서는 이민정 결혼 심경이 주요 검색어로 자리잡으며 이병헌-이민정 세기의 결혼식에 쏟아지는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심경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가 끝난 지 한달 정도 됐다. 잘 쉬고 있었다"고 솔직한 답을 전했다. 이민정은 그 전날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2' 국내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벌써부터 내조에 나섰다.
이민정 결혼 심경은 특히 작품 속 결혼 장면과 비교한 대화 내용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민정은 "이제 곧 6번째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MC의 조크에 활짝 웃음을 터트리며 "사실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정 결혼 심경 들으니 진짜 이병헌과 잘 살 것 같다. 축하해요" "이민정 결홈 심경 방송 보고 너무 부럽더라..잘 사세요" 등의 축하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이민정 씨와 소속사가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민정은 연인 이병헌과 다음 달 10일 오후 6시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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