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김현중, 다이빙 대회 앞두고 슬럼프 "공포감 생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1 17: 53

'맨친'의 에이스 김현중이 다이빙 대회를 앞두고 슬럼프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제1회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현중은 '맨친'의 에이스로 멤버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컨디션 난조로 대회 6일을 앞두고 갑자기 슬럼프가 왔다.

7.5m C형에 도전한 김현중은 자세 연습에서 계속 코치에 지적을 받는 등 리듬이 깨진 것.
김현중은 7.5m 플랫폼에 올라 망설이는 것에 대해 괴로워 했다. 몇 번 시도를 했지만 선뜻 뛰어내리지 못했다.
김현중은 "이거 잘못하면 뭔가 굉장히 잘못될 것 같다"며 "동작을 많이 해야 하니까 너무 공포가 온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공포감이 생긴 것 같다. 아이돌과 다이빙 대회를 했을 때 입으로 떨어져서 4일 동안 녹음을 못했다. 그래서 두려움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현중은 다시 마음을 잡고 7.5m 뛰어 내렸고 다이빙에 성공, 멤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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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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