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완벽한 다이빙 보다 의미 있는 단점극복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1 18: 18

'맨친' 멤버들이 다이빙을 연습을 하며 보여준 것은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의미 있는 단점극복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제1회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맨친' 멤버들은 다이빙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몰입했다. 아이돌과 함께한 중간점검에서 '맨친' 멤버들의 본인의 부족함과 함께 아이돌에게 큰 자극을 받으며 오기를 느꼈다.

특히 유이는 무결점 다이빙을 한 레인보우의 고우리에게 자극을 받으며 처음으로 7.5m 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하기도 했다.
아이돌 다이빙 대회 이후 유이는 자신감을 얻고 10m 플랫폼에 올라가 다이빙에 성공, 자신의 콤플렉스인 고소공포증을 극복했다.
윤시윤 또한 마찬가지. 수영도 못하던 윤시윤은 꾸준한 노력으로 7.5m 플랫폼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과 더불어 완벽한 입수 자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윤종신도 전혀 수영을 못해 다이빙을 한 후 꼭 튜브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입수 자세가 좋아 코치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늘 잘 하던 에이스 김현중은 대회에 대한 부담감으로 갑작스러운 슬럼프를 겪었다. 아이돌 다이빙 대회에서 잘못 뛰어내려 입부터 입수한 김현중은 부상으로 4일 동안 녹음을 하지 못해 공포감이 생긴 것. 그러나 김현중은 다시 마음을 잡고 7.5m 뛰어 내렸고 다이빙에 성공, 멤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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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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