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어른' 최불암 배웅 속 대만 출국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4 11: 37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대만편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H4(할배4) 멤버 중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24일 오전 8시께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은 방송에서 선보였던 귀여운 공항 패션으로 여행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공항에는 깜짝 손님으로 최불암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공항에 깜짝 등장한 최불암은 70대 이상의 ‘어른’ 자격으로 세 할배의 출국길을 배웅했다.

CJ E&M 나영석PD는 “잘 다녀오겠다”는 짧은 소감만 밝힌 채 여정길에 올랐다. 나PD는 “유럽과는 또 다른 아시아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차기 여행지로 대만을 선택하게 됐다. 유럽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아직 시작에 불과한 만큼 당분간은 유럽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날 개인적인 일정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H1 이순재와 짐꾼 이서진은 25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밤 8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꽃할배' 4회에서는 스트라스부스에서 ‘쁘띠 프랑스’ 여행을 만끽하며 그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기는 할배들의 여행 백미가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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