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더블A 승격…빅리그에 한 걸음 더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7.25 13: 08

'창용불패'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더블A로 승격됐다.
임창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산하 싱글A팀인 데이토나 컵스에서 더블A팀인 테네시 스모키스로 올라왔다. 작년 팔꿈치 수술 후 컵스에 입단, 무사히 재활을 마친 임창용은 싱글A에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임창용은 바로 전날인 24일 뉴욕 메츠 산하 싱글A팀인 세인트 루시전에서 2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임창용의 싱글A 성적은 4경기 5이닝 6탈삼진 평균자책점 1.80이다.

더블A에 승격한 임창용은 좀 더 수준높은 실전감각을 쌓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빠르면 8월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테네시 스모키스는 현재 우완 이대은(24)이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이대은은 올해 마이너리그 7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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