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 정이' 김범, 대본 공부 삼매경 '상남자 눈빛'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6 08: 52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김범이 열혈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김범은 26일 ‘불의 여신 정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촬영 시감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며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쉬는 시간, 문근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도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특히 극중  유정(문근영 분)을 향한 무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김태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끊임 없이 대본을 읽고 또 읽는 모습에서도 로맨틱하면서도 박력 있는 상남자의 눈빛을 고스란히 발산한다. 

이에 대해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 관계자는 “김범은 한 여자만을 향한 순애보와 남자답고 결단력 있는 면모를 모두 잘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도 끊임 없이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어 스태프들의 박수를 자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상윤이 분한 광해 역시 정이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게 되면서 로맨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그들의 로맨스와 정이가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9일 방영될 ‘불의 여신 정이’ 9회에서 김태도는 정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광해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하겠다는 그녀를 말리고 진심을 다한 고백으로 다시 한 번 여심에 불을 지핀다. 또한 광해가 남자가 아닌 여자였던 정이의 정체를 알게 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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