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 앱/광고 배포...구글 세상 만들기 박차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26 10: 50

 25일 구글이 안드로이드OS 4.3과함께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고 있던 영상 또는 사진을 TV로 옮겨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인 ‘크롬캐스트’다.  
해외 IT 전문 매체 인투모바일은26일자(한국시간) 보도서 구글의 크롬캐스트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은 크롬캐스트의 광고 영상으로, 크롬캐스트가 어떠한 서비스를제공하는 제품인지 보여주고 있다.
‘더 큰 재미를 위해(ForBigger Fun)’이라는 제목하에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 분야 관련 영상 또는 사진 콘텐츠를 더 큰 화면에서 지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크롬캐스트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구글은 서비스 공개 하루 뒤인 26일 곧바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크롬캐스트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했다.
크롬캐스트 어플리케이션은 크롬캐스트 단말기 이용 시 모바일 기기서 크롬캐스트 서비스를 제어기능을 지원한다. 크롬캐스트 장치가 설치된 TV가 한대 이상이라면 어느 곳으로 콘텐츠를 전송할지 기기와의 연결 제어 기능도 있다. 또한 크롬캐스트로 이용할 수 있는 구글의 다른 어플리케이션 연동도 가능하다. 
공개 당일부터 35달러(한화약 3만 9000원)에 판매된 크롬캐스트는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배송까지 약 3주에서 4주를 기다려야 한다. 곧, 아마존에서도판매가 될 예정이며 제조사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구글은 애플과는 다른 방법으로 구글 세상 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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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플레이 스토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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