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상해 기자회견 "대륙을 뜨겁게 달구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8 20: 10

지난 15일 솔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상해에서 중국 기자단과 만나 공연을 앞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김준수는 상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기자단과 만나 두번째 아시아투어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준수는 "관객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온 몸을 불살라 대륙을 뜨겁게 달구겠다.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답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에 응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오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상해를 찾은 소감과 오늘 저녁 진행 될 공연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준수의 솔로 2집이 발표 되고 처음 찾는 자리였고 타이틀 곡 '인크레더블(Incredible)'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최대의 M/V 사이트 인웨타이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중국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어 이번 공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20일 아시아 투어 첫 공연지 였던 방콕에 이어 28일 오후 7시 30분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갖는다.
중국 기자단은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오랜만에 중국을 방문한 소감을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상해에서의 기억은 항상 에너지틱하다. 팬들의 열정이 많은 응원이 된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찾은 상해TV의 연예프로그램의 PD는 "김준수는 파워풀한 안무와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의 춤은 정말 대단해서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 피곤한 일정일 텐데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답해 회견장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밝혔다.
gato@osen.co.kr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