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슈퍼소닉'위해 후배 가수들과 노래한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1 08: 55

가왕 조용필이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후배 가수들과 함께 노래한다.
조용필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이하 슈퍼소닉)’을 위해 후배 가수들과 만난다.
조용필은 오는 5일 '슈퍼소닉' 출연 예정인 후배 가수들과 한 자리에 모여 그의 히트곡이자 ‘헬로 슈퍼소닉’ 캠페인송이 될 '여행을 떠나요'를 합창, 녹음한다. 

조용필은 녹음 및 이 캠페인의 총감독을 맡았으며, 후배 가수들로는 DJ DOC, DJ KOO, 바이브, 허밍어반스테레오, 슈퍼키드, M.C the MAX, 황신혜밴드, 해리빅버튼, 슈가볼, 좋아서하는밴드, 루시아, 도트, 가자미소년단,신초이 등이 함께한다.  
조용필과 후배 가수들이 함께 하는 '여행을 떠나요'는 별도의 음원으로 발매되지는 않지만,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뮤직비디오 형태로 배포될 계획이다. 조용필은 음악 페스티벌 문화가 마니아들만의 축제가 아닌, 더 많고 다양한 대중들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주 앞으로 다가온 '슈퍼소닉'은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체조경기장의 ‘슈퍼 스테이지(Super Stage)’, 핸드볼경기장의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 그리고 88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헬로 스테이지(Hello Stage)’ 3가지 무대를 통해 수많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편의시설과 즐길거리를 준비해 음악과 놀이 문화의 조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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