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U-12팀, 창녕군수배 우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01 15: 20

대구FC U-12팀이 창녕군수배 2013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창녕에서 열린 창녕군수배 2013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 페스티벌에 11세 선수들로 출전한 U-12팀은 예선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U-12팀은 진주 고봉우FC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접전 끝에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U-12팀은 총 6경기에서 38골 4실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 밝은 미래를 기대케 했다.

특히 김가림은 총 8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우승을 견인했으며 박호인은 결승전에서 득점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팀을 이끈 임백규 코치는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12세 선수들이 출전한 '제 1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8강까지 승승장구 했으나 4강에서 강정훈FC에 1-3패 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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