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솔로포로 추격합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1 20: 58

1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롯데 황재균이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으며 기뻐하고 있다.
두산은 마운드의 '맏형' 김선우가 선발 출격했다. 김선우는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랐지만 2승 6패 평균자책점 5.77로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6월 5일 잠실 LG전서 3이닝 5피안타 4실점 패배를 겪은 후 5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는 사이드암 이재곤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4.71를 기록 중인 이재곤은 두산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거둔 바 있다. 1.00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아주 좋았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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