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등 연예인들, 정찬성 아위운 패배에 ‘응원 릴레이’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8.04 18: 10

[OSEN=이슈팀] 비록 패했지만 응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다음을 기약하며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하고 있다.현지까지 날아가 직접 응원한 남성 그룹 2PM의 멤버 임슬옹을 비롯해 배우 신소율, 호주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 등 연예인들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패배를 안타까워하고 있다.
임슬옹은 불의의 우측 어깨 탈골 부상으로 챔피언 조제 알도(27, 브라질)에게 TKO 패한 정찬성(26, 코리안좀비MMA)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응원차 브라질은 찾은 임슬옹은 4일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탑클래스 격투가들과 견주어도 밀리지않는다 오히려 더 잘해낼수도있다 .. 대단하다”며 안타까움과 함께 정찬성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임슬옹은 이날 정찬성이 패배한 직후에는 "어깨 탈골이라고 하네요... 아파하는 모습 보니 속이 터져 죽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보냈다.
정찬성은 이날 1, 2, 3라운드까지 '절대 강자' 알도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벌인 정찬성은 알도의 체력이 떨어질 즈음이었던 4라운드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며 아쉬운 TKO 패배를 당했다. 
정찬성의 부상을 걱정하는 임슬옹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찬성, 큰 부상이 아니길", "정찬성, 임슬옹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정찬성, 임슬옹 둘 다 흥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배우 신소율도 예외가 아니었다. 신소율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아쉽다. 코리안좀비 멋지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종격투기 선수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신소율은 "정찬성의 부상이 큰 부상이 아니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요즘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호주형’ 샘 해밍턴도 정찬성의 선전을 칭찬하며 부상 회복을 기원했다.
샘 해밍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찬성 완전히 멋있다. 어깨 부상은 너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곧 타이틀 도전 다시 봤으면 좋겠다"며 정찬성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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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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