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토끼눈 됐을 때는? ‘미녀선수 등장 순간’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7 10: 31

[OSEN=방송연예팀] 평소 표정변화가 크지 않은 가수 존박이 토끼눈이 됐을 때가 포착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존박이 미모와 몸매가 돋보이는 높이뛰기 선수 김혜선이 등장하자 토끼눈이 된 것.
이날 예체능 팀은 배드민턴 짝꿍을 바꾸기 위해 비밀 투표를 하는 동안 존박이 자리를 비우자 멤버들은 존박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다.

이종수가 “존박은 정말 착하다. 거기서 좀 더 착하면 모자라 보인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착한데 눈을 보면 속을 모르겠다. 내가 웬만하면 표정을 잘 아는데 기쁜 건지 슬픈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종수는 “존박 표정이 변한 건 단 한 번이었다. 높이뛰기 선수 나왔을 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혜선 선수가 시범을 보이기 위해 코트로 나서며 입고 있던 재킷을 벗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을 때 존박의 눈이 토끼눈이 된 영상이 공개됐다. 이 모습을 봤던 강호동은 “존박도 남자네. 착한데 남자”라고 말해 멤버들은 또 한 번 박장대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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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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