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구라용팝, 짜증난 표정 연기 아닌 실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08 09: 25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구라용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 24회 녹화에서는 “2013 연예계, 뜨는데 정석 없다!"란 주제로, 특이한 방법으로 존재감을 알리는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대표주자로 독보적인 시구패션으로 주목 받은 클라라, ‘일베’논란 후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으로 음원차트를 평정한 크레용팝에 대해 다뤘다.
특히, 예능심판단 MC들은 ‘크레용팝’과 함께해 화제가 된 김구라의 ‘구라용팝’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구라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의상으로 갈아입고 난 후, 너무 오래 기다렸다.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인상이우그러지고 오만상을 다 쓰게 됐는데, 그 때 촬영에 들어가자고 말하더라”며, “‘구라용팝’의 결과물이 좋게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짜증난 표정이 연기가 아닌 실제 감정이 실린 상태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 ‘구라용팝’ 비하인드 스토리와 본격 주제인 ‘소리 없이 강한 배우 이보영,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흥행퀸 등극!’에 대한 집중분석은 8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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