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측 “‘화투’ 출연, 사실 아니다” 부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8 09: 26

배우 장근석 측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에 “장근석 씨가 ‘화투’ 출연을 논의한 것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출연을 결정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화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이다. 대원제국의 황후가 되는 고려 여인 기황후는 하지원이 출연하며, 그를 사랑한 고려 왕 충혜는 주진모가 연기한다. 장근석이 출연을 논의했던 역할은 기황후를 사랑하는 원나라 황제 순제다. 순제는 충혜와 기황후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화투’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대로 이달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10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