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여민정 "기회되면 꼭 김구라 만나고 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8 11: 37

배우 여민정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만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여민정은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제작보고회에서 "기회가 되면 꼭 김구라씨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JTBC '썰전'을 언급하신 적 있는데 아직도 애청하고 계신가"라는 질문에 "정주행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씨에게 한마디 부탁한다"는 요청에는 "김구라씨와 6개월 정도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라면서 "김구라씨가 진짜 예뻐해주셨다. 내가 거기서 많이 망가졌는데 그럴때 마다 나에게 '4배의 값어치를 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되면 꼭 김구라씨를 만나고 싶다"면서 '가자, 장미여관으로' 시사회를 초대하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성문학의 거대 아이콘 마광수의 대표 시집이자 문제작인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스크린에 옮긴 동명 타이틀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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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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