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미니축구 한다..동준-B1A4 등 참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8.14 16: 46

올 추석에 방영될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선 아이돌 스타들의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9월3일 녹화를 가지는 '아육대'에서는 미니축구 풋살 종목이 추가된다. 녹화는 고양종합체육관과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씨스타 보라, 제국의 아이들 동준 등 여러 체육돌을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현재 출연 여부를 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2AM, 인피니트, 미쓰에이, 제국의 아이들, B1A4, 엑소 등이 논의 중이며, 동준과 B1A4의 출연은 확실시 된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쇼리, 헬로비너스, 테이스티, 비투비, 마이네임 등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섭외는 그리 순탄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갑작스레 생긴 일정이라, 기존 다른 스케줄을 잡아둔 경우가 많아 정상급 아이돌은 일정 조율에 힘써야 하는 상황. 촬영이 어려운데다 부상도 많고, 시청률도 하락세라 가수 입장에서 그리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종목인 풋살이 추가된 만큼 새 체육돌 탄생 가능성도 적지 않아 관심은 높을 전망이다. 풋살 외에는 양궁과 육상 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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