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여자 2호 두고 사랑게임서 남자 2호에 밀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5 00: 09

기계체조 선수 남자 1호가 여자 2호를 두고 펼친 사랑게임에서 치과의사 남자 2호에게 밀렸다.
14일 방송된 SBS '짝' 이탈리아 특집 2편에서는 55기 남녀 10명이 서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도시락 데이트에서 처음부터 여자 2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남자 1호와 남자 2호가 여자 2호를 선택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두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두 남자가 인간 체스를 벌였던 장소에서 가야금 연주자 여자 2호가 기계체조 선수 남자 1호와 치과의사 남자 2호에게 사랑을 표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자 2호가 여자 2호가 만족할 정도의 대답을 내놨던 것에 반해 남자 1호는 그렇지 못했다.
남자 2호는 여자 2호가 이탈리아로 4행시를 지어달라고 하자 바로 4행시를 지었고 마음을 표현해 달라고 하자 체스판에 걸어가며 직접 하트를 그렸다.
그러나 남자 1호는 4행시 짓는 걸 포기했고 여자 2호가 좋아할 만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결국 남자 2호가 데이트권을 얻어 여자 2호와데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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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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