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김현중, 예명 '끼야까까'로 다듀와 한무대 '열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18 17: 28

  가수 김현중이 끼야까까라는 이름으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한 무대에 올랐다.
김현중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김현중은 없다'라는 제목의 힙합곡을 열창했다. 다이나믹듀오와 한 무대에 선 그는 열광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꾸며나갔다. 다이나믹 듀오의 래핑과 어우러져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중은 '김현중은 없다'를 만들기에 앞서 "팬들의 사랑이 정말 고맙지만 하루 정도는 덜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싶다"며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무대를 마친 김현중은 "그냥 열심히 놀았던 것 같다"며 무대 위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유이, 은혁 등이 출연하는 '맨발의 친구들'은 이날 자작곡 콘서트로 꾸며졌으며, 은지원, 다이나믹듀오, 이단옆차기,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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