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하정우 "500만이다!" 흥행 기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8 21: 26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관객수 5,000,361명을 기록했다. 이미 개봉 6일째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 질주했던 '더 테러 라이브'는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파워를 과시한다.
특히 올해 개봉한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설국열차'에 이어 한국영화로선 여섯 번째 500만 돌파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한편 3주차 무대인사 도중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와 인증샷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고향인 부산에서 500만 관객 돌파를 맞이해서 뜻깊다”고, 하정우는 “500만이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3주차에도 이렇게 가득찬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멘트와 함께 친필 사인을 남기며 500만 돌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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