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탈수증세로 병원행.."자택서 휴식 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19 15: 12

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도중 탈수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길이 영화 촬영 도중 탈수 증세를 보였다. 이후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았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늘(19일)은 촬영이 없었다. 김남길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휴식 중이다"라며 "영화 촬영에 차질이 있지는 않다. 예정대로 오는 22일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바쁜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더군다나 더운 날씨에 두꺼운 의상을 입고 영화 촬영에 임해 결국 탈수 증세로 병원을 찾아야만 했다.
한편 '해적'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00억 원을 투자,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명나라에서 받아온 옥쇄를 고래가 삼키자 바다의 해적과 육지의 산적, 그리고 바다에서 추방된 해적이 고래를 잡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이 KBS 드라마 '상어'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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