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깡철이'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부산 상남자로 변신한 유아인과 특별한 모자 ‘강철’과 ‘순이’씨로 호흡을 맞춘 유아인-김해숙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여인인 엄마 ‘순이’씨(김해숙)를 지키기 위해 깡패 같은 세상과 맞서 싸워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강철’역을 맡은 유아인의 단독 포스터는 얼굴의 상처와 땀에 젖은 옷 등 ‘깡’하나로 버티며 거칠게 살아온 ‘강철’의 캐릭터와 부산 상남자로 돌아온 유아인의 강렬한 매력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깡패 같은 세상, 꼭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카피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강철’의 뜨거운 마음이 전해지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강철’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그런 ‘강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 ‘순이’씨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커플 포스터는 유아인 단독 포스터의 거친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맑은 표정으로 즐거워하는 특별한 두 모자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는 잠자리 선글라스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채 두 팔 벌리고 선 매력만점 캐릭터 ‘순이’씨 역의 김해숙과 밝은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는 ‘강철’ 역의 유아인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깡패 같은 세상, 꼭 지키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는 카피는 소중한 엄마인 ‘순이’씨와의 행복한 순간을 지키고픈 ‘강철’의 진심을 담아내며 영화가 선사할 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소중한 사람과 그녀와의 소중한 순간을 지키려는 부산 상남자 ‘강철’의 특별한 모습이 담긴 '깡철이'의 2종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펼쳐질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동시에 유아인과 김해숙이 선보일 환상적 연기 앙상블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 그들이 빚어내는 따스하고 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영화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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