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 공개, 박진영식 에로티시즘의 진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0 20: 12

[OSEN=이슈팀]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 안에는 박진영식 에로티시즘이 한층 진화 된 형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선미는 20일 오후 4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시계 시침 소리로 시작되는 이 뮤직비디오는 제목처럼 사랑을 갈구하는 남녀의 24시간을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공간을 무시한 채 빠르게 전개되는 화면 속에는 박진영식 에로티시즘이 강하게 느껴진다.

선미의 요염한 몸짓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상 속에는 ‘치명적 섹시’를 추구하는 메시지가 가득하다. 원더걸스 유빈의 제안으로 입게 됐다는 바디슈트는 에로틱한 분위기를 극한도로 끌어올린다.
선미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퍼포먼스의 콘셉트는 소녀에서 섹시함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여성을 그리는 것”이라고 말한 그대로가 영상 속에 펼쳐진다.
선미는 오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24시간이 모자라’ 첫 무대를 열 계획이며 26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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